유시스 울산 스타기업 60곳 '명예의 전당'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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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TP, 매출·일자리 성과 이끈 유시스·엔코아네트웍스 등 선정
대·중기 상생 파트너십 체결 기술특허·마케팅 등 성장 지원
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에 ‘울산 스타기업 명예의 전당’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.
‘울산 스타기업’은 본사나 주 사업장이 울산에 있고 자동차 조선 등 울산 주력 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으로 분류되는 기업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50억원 이상~4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.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018년부터 4년간 울산 스타기업으로 발굴·선정된 60개 회사와 대표자 이름을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는 현판식 행사도 열었다.
지난해 선정된 유시스(대표 이일우)는 지진, 태풍 등 자연재난과 노후 국가산업단지,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는 산업안전용 드론 기술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.
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 스타기업이 평균 매출 7.3%, 고용 7.1%, 특허 39.1%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. 2020∼2021년 지역 주력 산업 위축과 코로나19 팬데믹(대유행) 상황에서도 이들 스타기업은 다른 기업보다 6.4%포인트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.
울산테크노파크는 스타기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SKC, 현대중공업 등과 대·중소기업 성장 지원 상생 파트너십을 맺어 체계적인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. 전 주기에 걸쳐 특허·자금 지원, 마케팅 등 사업 지원 체제도 구축해 스타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생산 현장에 곧바로 적용하고,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.
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“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세계적인 강소기업을 많이 육성하고 울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”고 말했다.
출처 : 한국경제 ▶ https://www.hankyung.com/society/article/202201061527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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