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카이체인 루나 2.0 에어드랍, 인도 투자자 세금 부담 커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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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] 인도 세무당국이 루나2.0(Luna) 에어드랍을 ‘증여’로 처리해 현지 투자자들의 세금 부담이 상당히 커질 전망이다.
크립토포테이토는 6일(미국 시간), 블룸버그가 루나2.0 에어드랍이 인도에서 촉발한 세금 문제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고 보도했다.
블룸버그는 기술 및 게임 관련 전문변호사 제이 세이타(Jay Sayta)의 말을 인용하여 “일반적으로 세무당국은 더 높은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가능한 한 가장 공격적으로 해석한다”고 전했다. 이어 “루나2.0은 에어드랍으로 무료 제공됐기 때문에 ‘선물’로 취급해 세금 적용을 할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
즉, 세금 세부 사항 신고시 투자자들은 에어드랍 된 루나2.0의 가치를 공개하고 이에 해당하는 ‘증여세’를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.
게다가 인도는 지난 4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모든 이득에 대해 일률적으로 30% 세금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. 이에 따라 현지 투자자들은 루나 2.0 매도시 30%의 양도소득세 또한 납부해야 할 의무가 있다.
암호화폐 거래시 손실은 이익과 상쇄될 수 없기 때문에 기존 루나(LUNC)로 발생한 손실이 루나2.0의 이익을 보호해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크립토포테이토는 분석했다.
hjh@blockchaintoday.co.kr
출처 : 블록체인투데이(http://www.blockchaintoday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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